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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어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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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의 바베큐 문화. 한국만큼이나 고기를 엄청 먹는 곳! 키프로스에 가면 꼭 경험해봐야 하고 유명한 것들 중 하나는 바로 키프로스의 바베큐 문화다! 본인은 입이 짧고 비위가 약해 한국 음식 말고는 다른 나라 음식 먹을 자신이 없다 싶으면 키프로스 가서 고기만 먹으면 된다!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 염속고기, 닭고기가 다 신선하고 맛도 좋다! 왜냐? 키프로스 사람들도 고기를 엄청 좋아하고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고기를 고를 때에도 아주 깐깐하다! 그래서 모든 상점들은 왠만하면 다 좋은 고기들을 가져다 놓는다. 그리고 고기값이 정말 상상 이상으로 엄청 저렴하다! 2인기준으로 한국돈 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삼겹살과 목살을 정말 1끼에 실컷 먹을 수 있다! 한국 사람들이 (적어도 나 어렸을 적) 주말에 친한 가족들이나 친척들을 초대해 방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삼겹살을 ..
키프로스 사람들이 제일 많이 하는 말! 키프로스와 한국은 무척 다르다. 다르지만 정말 신기하게 같은 점도 있다. 나는 키프로스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에서 차이점과 공통점을 발견하곤 했는데! 오늘은 키프로스 사람들이 하루 중 제일 많이 쓰는 말들 몇 가지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1. 천천히 천천히 (σιγά-σιγά, slowly-slowly) : 읽는 법은 '시가-시가'. 한국에선 빨리 빨리라고 말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반면 키프로스에선 천천히 천천히 말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키프로스는 모든 것들이 여유롭고 천천히 흘러간다. 사람들도 여유가 있달까? 그래서 항상 뭐든지 조급해 하는 나에게 키프로스 가족들과 친구들은 '시가-시가 (σιγά-σιγά)' 라며 천천히 하라며 말해주었다. 그래서 그런가 키프로스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과 비교했을..
키프로스 영어 어학연수 가기 좋은 곳일까? 몰타 (Malta) 로 어학연수를 가서 생활해보는 리얼리티쇼가 있었다. (이연복 쉐프님과 전유성님이 나온)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왜 몰타로는 어학연수를 꽤 많이 가면서 키프로스는 그만큼 유명하진 않은걸까? 생각했었다. 그런데 올 초 겨울에 다시 한 번 키프로스에 겨울 휴가를 갔었는데 신기할만큼 많이! 꽤 많은 20대 한국? 일본? 중국? 학생 같은 분들이 많이 보였다. 그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던 일! 니코시아에 한국인은 나뿐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시아인들은 거의 보질 못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요즘 내 블로그에도 키프로스 검색어 유입이 꽤 많이 늘어나고 있고! 뭔가 키프로스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인가? 어학연수나 이민이나 유럽 비자 관련 등으로! 그래서 내가 생각해보는 키프로스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