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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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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 니코시아와 리마솔 어디가 살기 좋을까? (취업, 생활) 키프로스에 여러번 방문해보고 1년 동안 살면서 여러 작은 도시들부터 큰 도시들을 다 가보았는데 만약 다른 사람들이 내게 '너는 다시 키프로스에 간다면 어느 도시에서 살고 싶어?'라고 묻는다면 나는 고민없이 니코시아 아니만 리마솔이라고 답할 것이다. (내가 가본 도시들 : 니코시아, 라르나카, 리마솔, 파포스 등등) 그 중에서도 꼭 1군데만을 꼽자면? 나는 니코시아가 그래도 제일 내게 맞는 살기 좋은 도시인 것 같다. 그나마 니코시아가 확실히 수도이어서 그런진 몰라도 서울 (내가 안정감을 느끼는 도시) 과 비슷하기 때문일 것 같다. 다른 도시들과 비교했을 때 전반적으로 발달되어 있기 때문이다. 니코시아는 오래된 도시같은 느낌이 전혀 없다!) 키프로스 이민이나 어학연수를 고민하고 있는 한국분들도 많을 텐데!..
키프로스 날씨 키프로스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4계절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곳이다. 오늘은 키프로스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말해보려고 한다. 다가오는 겨울에는 키프로스에 갈 수 있을까? 내년 초에는 꼭 갈 수 있기를... 지긋지긋한 코로나!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나는 습하고 끈적한 한국의 여름을 벗어나 뜨겁고 건조하지만 지중해가 있어 행복한 키프로스에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었을 것인데ㅠㅠㅠ 넘나 슬픈 것 키프로스의 봄 : 키프로스는 4월부터 엄청 더워진다. 4월부터 반팔을 입어도 될 정도니 말이다! 일교차가 심하긴 하지만 우리나라 초봄처럼 춥지 않다. 3월부터는 아주 가벼운 자켓이나 긴팔 티셔츠 하나만 입어도 충분하다. 키프로스 날씨 자체가 항상 햇살이 넘치기 때문에 추운 느낌이 별로 들지 않는다. 항상 진짜 매일이..